모델 유지안, 특급 9등신 웨딩드레스 자태…청초한 순백의 신부 완벽 변신

입력 2014-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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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그커뮤니케이션즈

모델 유지안이 9등신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어쿠스틱 콜라보의 정규 2집 앨범의 온라인 발매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아이두 (I DO)'의 뮤직비디오. 유지안은 초록이 가득한 초원을 배경으로 청초한 순백의 신부로 등장했다.

‘아이두’는 이소라의 ‘청혼’ 이후 여성이 부르는 청혼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눈치 없는 남자 친구의 청혼을 기다리는 여자 친구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내 대답은 언제나 Yes, I Do” “마음은 벌써 다 허락했어요”, “네 번째 손가락이 간지러워요” “결혼해요, 난 그저 흔한 반지라도 좋아요”는 등 통통 튀는 청혼 유발 가사가 돋보인다.

여성이 부르는 특별한 청혼가 ‘아이두’의 스토리에 맞춰 유지안은 눈부신 날의 설레는 웨딩을 상상하며 행복감에 젖은 신부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녀의 남자친구 역은 동료 모델 지화섭이 연기했다.

어쿠스틱 콜라보 앨범을 제작한 모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정규 앨범 발매 이후 타이틀곡인 '아이두'가 여성이 부르는 청혼가라는 독특한 가사 콘셉트와 아름다운 ‘웨딩’ 뮤직비디오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며 “특히 초록의 배경만큼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유지안의 특급 웨딩드레스 자태와 청순한 신부의 연기가 많이 회자됐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콜라보는 지난 2011년 정규 1집 ‘언플러그드(Unplugged)’로 언플러그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많은 팬층을 확보해왔다. 아름다운 여신의 음색을 가진 보컬 안다은이 비엔나 유명 음악대학에서 수학한 실력파 기타리스트 우디킴(Woody Kim)을 새로 영입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아이유의 음악을 전담한 작곡팀의 ‘아이두’, 스타작곡가 심현보팀의 ‘러브유’ 등 유명 프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타러브피쉬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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