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에 "사랑해! 자꾸 확인하려고 하지마"

입력 2014-06-02 23:5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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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이선균에게 진실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의 주연 배우 이선균이 출연해 성유리, 김제동, 이경규와 입담을 나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이선균에게 "잘 하고 있지만, 템포 느리게 하고, 즐기자. 그게 진짜 어렵지, 어려운데 그런 이선균이 됐음 좋겠다"며 "항상 부족하다고 얘기하잖아. 늘 '운이 좋았다, 사람 복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것도 다 능력이라고 생각해"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전혜진은 "오빠는 A급 배우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혜진은 "사랑해, 자꾸 확인하려고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혜진의 말에 이선균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전혜진 역시 "숨통이 막히네"라고 말하면서도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혜진과 이선균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진실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