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 9' 손석희, 고승덕-문용린 교육감 후보 공방전에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입력 2014-06-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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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앵커 진행의 '뉴스 9'가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의 공방전을 보도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손석희 앵커는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와 문용린 후보의 대립에 대해 "혼전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고, 뭐라도 불러야 될까요?"라며 입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의 친딸이 올린 페이스북 글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자, 사실상 오늘(2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고승덕 후보는 문용린 후보가 사전에 글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며 정치 조작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용린 후보는 "그쪽 가족하고 어떤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거나 한 건 일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후보와 문용린 후보는 잘못하면 당선되더라도 4년 내내 도덕성 시비와 정당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티즌은 "JTBC '뉴스 9' 손석희 말대로 혼전도 아니고", "JTBC '뉴스 9' 고승덕 후보와 문용린 후보는 왜 저런 불필요한 공방전을 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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