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이륙하자마자… 대체 왜?"

입력 2014-06-02 19:21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개인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0분쯤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비행장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근처 숲속에 추락해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비행기에는 언론사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 루이스 캐츠를 포함해 7명이 탑승했으며 사고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캐츠는 한때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현재 연방항공청(FAA)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이게 무슨 일이람"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정말 무서워"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사고 원인이 뭐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