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나이 들어 관리 힘들다… 덜 먹고 더 운동” [태양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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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새 앨범 ‘라이즈(RISE)’ 발매 기념 프라이빗 이벤트인 ‘라이즈 프리미어(RISE PREMIER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나이가 들면서 자기 관리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토로했다.

태양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새 앨범 ‘라이즈(RISE)’ 발매 기념 프라이빗 이벤트인 ‘라이즈 프리미어(RISE PREMIERE)’ 기자간담회에서 뮤직비디오와 수록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나이가 들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성숙하고 나이 들어 보이려고 의도한 건 아니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몸은 사실 나이가 들수록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예전보다 더 안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하는데도 예전만큼 잘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비결은 딱히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덜 먹고 더 운동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몸 관리 비결을 설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눈, 코, 입’에 작사에 참여한 태양은 “내가 눈, 코, 입에 집착해서 이런 가사를 쓴 건 아니다”면서 “이별을 겪고 나면 지나간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모습이 많이 떠오른다.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게 나를 많이 바라봐준 눈과 코, 입이 떠오르니까 그걸 주제로 가사를 쓰게 됐다”고 가사를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태양은 2010년 첫 정규 앨범 ‘솔라(SOLAR)’ 이후 4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라이즈(RISE)’를 발매한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눈, 코, 입’은 태양의 보컬 장점을 극대화한 R&B 슬로우곡으로, 2일 자정 뮤직비디오와 함께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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