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몽골 1호점 ‘GB플라자점’ 오픈

입력 2014-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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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음료 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 5년간 20개 매장

▲(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 ‘GB플라자점’을 개점하고 현지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지난 1월부터 달라이몽골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매장 개설을 준비해왔다.

달라이몽골은 한국·몽골 투자 합작 기업으로, 제과·음료 등 국내 유수 기업 제품을 몽골에 유통하는 것은 물론 건설·산업·자동차·항공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몽골의 무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몽골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몽골 전역에 최소 2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몽골은 외모부터 언어까지 여러 모로 우리와 닮아 있는 형제의 나라로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에 서울의 거리가 조성될 정도로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몽골에서 대한민국 식음료 문화를 전파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몽골 1호점까지 총 2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그룹과 난징·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에 최대 600개까지 매장 개설 계약을 체결, 이달 첫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 칭타오에는 직영 매장 오픈을 준비해 중국 각 지역에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안에 아르메니아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매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카타르 등 다양한 해외 국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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