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승ㆍ다나카 8승 …아시안 메이저리거의 날

입력 2014-06-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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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좌)와 류현진(사진=AP뉴시스)

다나카의 8승 소식이 전해지자 류현진은 6승으로 응수했다. 그야말로 아시안 메이저리거의 날이었다.

먼저 승리 소식을 전한 건 다나카였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나카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다나카는 평균자책점을 2.29에서 2.06으로 끌어내리며 시즌 8승(1패)를 기록했다.

류현진(27ㆍLA 다저스)도 호투했다. 류현진은 같은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째(2패)를 챙겼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성적 6승 2패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종전 3.10에서 3.09로 조금 끌어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나카ㆍ류현진 둘 다 대단하다” “다나카ㆍ류현진의 대결이 되겠네” “다나카ㆍ류현진 맞대결도 기대할게요” “다나카ㆍ류현진 맞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류현진, 다나카에 질 수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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