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길환영 해임안 표결직전 의견제시서 찬반 5대5로 맞서…결국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입력 2014-05-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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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 제청안 표결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양대노조 파업 과정에 대해 전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길환영사장 해임제청장 처리에 들어갔다. 야당 추천이사는 "길환영 사장의 직무수행능력 상실했다. 보도 외압 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 통제 능력 잃었다"고 주장하며 해임안을 주장했다.

반면 여당 추천이사는 "공신력 훼손여부에 대해 이의제기하며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와 길환영 사장 해명 다르고 진상 조사 보고서 객관성 없다"고 길환영 사장에게 해명기회 줘야한다고 맞섰다.

이날 이사회는 9시간동안 10차례넘게 정회했다. 정식표결은 아니지만 각자의 의견 제시에서 찬성5-반대5로 맞섰다.

이사회는 다음달 5일 회의를 통해 길환영 사장의 회임제청안 처리하기로 했다.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장기화 될듯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길환영 사장 퇴진이 목적이네"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방송차질 생기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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