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주식형 펀드'

입력 2006-06-26 10:19수정 2006-06-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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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대표적인 적립식 펀드 상품으로 ‘부자만들기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장기 대세상승국면을 예상해 지난해 6월 선보인 주식형 상품으로 판매 때 한 달만에 400억원의 높은 수탁고를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적립식 자금 등 신규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현재는 대신증권을 대표하는 855억원 규모의 대형펀드로 성장했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는 40% 이하에서 편입비율을 조정한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업종대표 대형우량주, 가치주 및 고배당주에 집중투자해 운용하며, 장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반면 약세장이 예상될 때에는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선물 매도포지션을 늘려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상품 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90일 이후에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임의식 투자와 매월 적금 붓듯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상품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한다.

노승범 대신증권 자산영업팀장은 “부자만들기 펀드는 지난해에 장기상승추세에 따른 상승장을 겨냥해 만든 주식형 상품이라며, 고객들의 장기 정석투자를 유도해 대신증권을 대표하는 초대형펀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 밖에도 2종류의 부자만들기 시리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부자만들기 30혼합형펀드’는 우량채권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주식에도 일부 투자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부자만들기 다이나믹 혼합형’펀드는 주식에 10%이상, 채권에 70%이하를 투자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 자산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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