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에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억40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서 ‘사랑의 집 짓기’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작년 집짓기에 참여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도 역시 참여할 예정이어서 경영진과 직원이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380여명의 직원들이 단체로 자원봉사에 동참해왔으며 7억 여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총 13채의 ‘사랑의 집’을 지었다.
작년 충남 천안 건축시에는 5000만원을 후원했고 올해는 약 세배 이상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참가하는 총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의 참가경비를 전액지원할 예정이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해비타트운동 참여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에게도 언제나 뜻깊은 여름휴가로 기억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