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쌀’ 500포대 전달

입력 2014-05-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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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구청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가구 당 20kg씩 총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포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효성은 2006년부터 쌀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쌀은 2011년부터 약정 수매 방식으로 구매했으며, 약정 수매는 다음해 생산되는 쌀의 가격과 수매량을 정해 놓고 개별농가와 수매량을 약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효성은 공급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형옥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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