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아시아리스크(Asia Risk)紙로부터 제7회 이용자 선정 아시아 10대 은행(Top 10 Asian Regional Banks of 7th Annual End User Survey)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리스크지는 매년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내에서 공급하는 금리, 외환, 주식, 신용 등 다양한 파생상품 분야의 경쟁력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이 상은 각 지역 금융기관들의 약 4000여의 파생상품 이용자 앞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상품 만족도, 가격 경쟁력, 상품 창의성 등 다수 항목에 걸쳐 상품 이용자들의 설문 결과를 근거로 선정된다.
외환은행은 최근 외환 옵션을 이용한 다양한 구조의 파생금융상품을 출시하여 원화 환율의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 앞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행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있는 파생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국제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구조의 상품 제공을 통해 위험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