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소감 "모두 기다렸다…두 엑소의 큰 꿈을 이뤄 기분 좋아" [엑소 콘서트 기자회견]

입력 2014-05-25 14:27수정 2014-05-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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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in SEOUL'을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엑소 리더 수호는 "멤버들 모두 기다렸다. 팬분들도 엑소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줬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둘째날까지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잘 하고 있다. SM타운 선배들이 섰던 무대에 서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찬열은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우민은 "두 엑소(엑소K, 엑소M)의 큰 꿈, 콘서트를 하게되서 너무 기분좋다. 열심히 할 테니까 예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엑소가 앞으로도 더 멋있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엑소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매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호응에 23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3일간 4만2000여 관객을 동원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엑소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이번 엑소 콘서트에는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들은 물론 앨봄 수록곡 무대, 멤버 11명 각각의 개성을 담윽 개별 무대 등 총 31곡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엑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in HONGKONG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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