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칸 엔터프라이즈)
배우 김재원이 ‘사남일녀’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는 23일 지난 5개월간의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김재원은 24일 자신의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사남일녀’는 제게 대단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라면서 “효도가 누구에게나 말은 쉽지만 실천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동안 잠시나마 저의 부모님이 되어주셨던 아버지와 어머니, 우리 ‘사남일녀’ 형제들, 그리고 스태프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가족이어서 늘 행복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남일녀’가 우리 모두에게 효에 한 발짝 다가선 프로그램이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저희 가족들을 예쁘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사남일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사남일녀’ 마지막회에서는 충남 서천군 장구리 우우식 아버지. 나화자 어머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예배에 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거위알을 이용한 맛깔스런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체육대회에서 마을주민들께 드릴 김밥을 준비하는 배려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