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충호 서울본부장이 근로자들에게 안전에 관한 당부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충호 서울지역본부장과 건설안전팀장과 함께 아침 조회부터 참석해 당일 주요 업무와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하는 미팅을 참관하는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동부지청장과 근로 감독관들도 지난 14일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비상상황 대피훈련을 지켜봤다. 현장 직원들은 월드타워 지하2층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정전 시 대피 및 통제 훈련을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훈련을 했다.
지난 12일에는 제2롯데월드 자체소방대와 송파소방서장 및 소방관들이 제2롯데월드 현장 월드몰동 지상과 옥상 등 6개소에서 함께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16대를 비롯해 120여명의 민관합동 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전파부터 인명구조, 대피유도 및 초기 진압훈련까지 동시 다발적인 상황에 대응하면서 화재 발생 시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제2롯데월드 자체소방대 70여명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 숙달 및 화재 대응을 통해 유사시 초기진화 능력을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2롯데월드 현장은 월 1회 이상 비상상황 대피훈련과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건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