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여진구, “안녕하세요 누나들의 이상형 진구입니다”… 모태솔로 고백

입력 2014-05-21 22:15

홍샛별 기자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배우 여진구가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여진구의 광고 촬영 현장에 찾아가 인터뷰한 장면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아직 여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며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그는 “이성에 대해 관심이 안 생긴다고 말하면 거짓말인 거 같다”며 “연애를 하게 되면 놀이공원 데이트나 소박하게 영화를 보거나 연극을 보러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리포터가 첫키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여진구는 “로망”이라고 대답했고, 이를 본 리포터가 “말하면서 입맛을 다신다”고 짓궂게 장난쳤다.

또한 여진구는 그를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스타들을 향해 “누나들의 이상형 진구입니다”라는 능청스런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