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스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2위 가정용개량용품 판매업체 로우스의 1분기 순이익은 예상보다 늘었지만 매출은 부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우스는 지난 분기에 6억2400만 달러, 주당 6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주당순익은 49센트였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4% 늘어난 1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주당순익은 60센트, 매출은 13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우스는 연초 혹한으로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올해 주당순익 전망은 2.63달러로 기존 2.60달러에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로우스의 주가는 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