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서울시가 20일 오후 2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좋고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 Korea, 한국닛산㈜ 및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6개 기업 및 ㈜한국전기자동차리더십협회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도 추진한다는 목표이다. 이번에 구성된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전기차 보급 차종의 다양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남산 1, 3호터널 혼잡통행료 감면 등 전기자동차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충전인프라 확충,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구축·운영, 충전사업 모델 개발 등 전기자동차 이용편의 증진 △전기자동차 시승이벤트, 공동세미나 개최를 개최해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시내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도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과 함께 주행거리 연장 등 전기자동차 성능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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