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업체 커리어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노동부 취업지원 민간위탁 시범사업 위탁약정 체결식'을 서울고용안정센터 6층에서 갖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취업지원 민간위탁 시범사업'은 노동부가 장애인, 여성가장,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지원과 취업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결식과 함께 커리어는 올해 말까지 서울과 강원 지역 노동청 관할 취업지원대상자 200여명의 취업을 적극 돕게 된다.
커리어는 사업기간 동안 이력서 추천대행 및 면접주선을 통한 1:1 취업매칭, 맞춤직업정보 제공, 온라인 취업상담, 온라인 인적성검사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소양교육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의지 향상을 꾀하며, 취업자 적응을 위한 재교육 및 사후관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담당할 방침이다.
한편, 노동부는 커리어 외에도 전국 28개 민간취업알선기관과 취업지원 민간위탁 시범사업 위탁약정 체결식을 갖고 취약계층 4,637명의 취업을 돕는 '일자리 희망 21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