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양세형 복귀, 자숙역 깜짝 등장… "못 보던 사이 살쩠네. 왜?"

입력 2014-05-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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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복귀

(tvN)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었던 개그맨 양세형이 tvN '코미디 빅리그'로 복귀했다.

양세형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코빅열차' 코너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후 지난달 13일 방송에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바 있다.

이날 양세형은 '자숙역'에서 등장했다.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음악과 함께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섰다.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은 그의 출연에 화들짝 놀라며 "집에 있으라니깐 왜 나왔어. 아직 아니라니까"라고 말하며 초조한 태도를 보였다.

양세형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는 유상무의 말에 "죄송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멋쩍은 미소와 함께 사과했다.

'코빅' 양세형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코빅' 양세형 복귀, 아직은 이르다" "'코빅' 양세형 복귀, 얼굴 두껍네" "'코빅' 양세형 복귀, 오히려 살이 더 쩠네.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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