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외모변신 뛰어넘은 '악녀본색'… 실감나는 표정 연기

입력 2014-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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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이하얀이 섬뜩한 악녀로 변신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의 '새엄마' 편에 출연한 이하얀은 재혼한 전 남편의 가정을 파괴하는 악독한 전처를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거나 도박에 빠지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혼녀가 된 이하얀은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남편의 새로운 가정을 무너뜨리는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이하얀의 실감나는 연기에 네티즌들은 "이하얀 악녀 연기 제대로다" "이하얀 같은 전처가 정말 있을까" "이하얀 연기 나도 모르게 욕하면서 봤네" "이하얀 연기 새출발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얀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몸무게가 한 때 98kg을 넘었다"라고 솔직 고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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