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가 12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마감을 15분가량 앞둔 2시44분 코스피지수는 1201.60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오후 2시49분 현재 35.87포인트 내린 1203.97을 기록중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크게 반영되며 국내증시를 비롯한 홍콩, 대만, 일본 증시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전우종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00선의 지지여부는 무의미하다"며 "1150선까지도 충분히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위기가 결국 기업의 실적 악화 등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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