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올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CC는 전일 대비 3.63%(1만9000원) 상승한 5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7764억원, 영업이익은 48.0% 늘어난 670억원을 기록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551억원)를 21.6% 상회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는데, 국내 건자재 업체들의 실적을 비교해 보면 건자재 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 홈씨씨 등 유통채널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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