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양상문(사진) 전 롯데 감독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LG 트윈스는 11일 오후 “양상문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팀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올 시즌을 제외한 2015시즌부터 적용해 계약기간 3년 동안 13억5000만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양상문 신임 감독, LG에 뭔가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올해 이변이 일어났으면…”이라며 LG 재건을 기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양상문 새 감독, 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는 자리인데 어려움이 많을 듯…선수들과 단합해서 좋은 결실 있길”이라며 역시 양상문 신임 감독과 LG의 재건을 기원했다.
그밖에도 “양상문 신임 감독, 선수들은 죽을 힘을 다해 뛰는데 구단 지원은 빈약한 듯” “해설위원 치고 성공한 감독이 있었나?” “양상문 신임 감독, 어려운 자리 맡아줘서 고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