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한국어 실력 비결 "한국여자 친구 필수…말투도 닮아가"

입력 2014-05-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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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샘오취리의 한국어 배운 비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외국인 스타들이 총출하는 가운데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4인방,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뭉쳐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일단 한국사람과 함께 다녔다. 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울 때 중국 학생들과 함께 배웠다. 그래서 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잘했다"며 "기숙사 입사 후 한국말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중요한 건 한국 여자친구를 만드는 거다. 한국여자 말투를 쓰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해밍턴은 "여자를 만나면서 한국말을 배우면 여자 습관도 함께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완전 웃겨"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한국어 실력 비결이 여자친구"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유쾌한 친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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