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SNS 심경고백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

입력 2014-05-08 22:31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김재웅 페이스북

패션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자신의 SNS에 현재의 심경을 밝히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SNS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재웅은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내가 사람을 만나면 열이면 열, 다 궁금해 하는 얘기다. 내가 남자를 좋아하느냐? 여자를 좋아하느냐?"라며 "나는 다른 이들과 똑같은 남자이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제일 속상한 게 그것이다.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심경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심경고백,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심경고백, 김재웅씨의 커밍아웃을 한 용기를 응원합니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심경고백, 사람의 성적취향에 대해 사람들이 제발 뭐라고 좀 안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