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일감몰아주기 과세규정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 전문서적 ‘완전포괄주의와 일감몰아주기’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해 삼정KPMG가 회계업계 최초로 발행한 일감몰아주기 해설서 ‘경제60년사와 일감몰아주기’에 이어 발간한 두 번째 세무 전문서적이다.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란 ‘하나의 법인(공여법인)이 또 다른 법인(수혜법인)에게 일감을 지원함으로써 소득이 이전된다면 이를 공여법인의 대주주가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에게 사실상 부를 이전한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뜻한다.
삼정KPMG측은 “이번 서적을 통해 개정된 일감몰아주기 과세규정의 조세법적 문제점과 그 개선방향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