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되는 길 열린다

입력 2014-05-08 10: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결혼이민여성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양성한다.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국비 지원 직업교육 훈련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의료 및 관광 분야 지식과 어학 실력을 갖춰 외국인 환자의 국내 체류와 의료 관광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다음달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의료관광과 마케팅의 이해, 의료용어 및 법규, 의료관광사례, 원무 및 리스크 관리, 병원현장학습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24명이며 한국어와 외국어 능통자, 특히 러시아어와 몽골어를 우대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료 후에는 취업도 알선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