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항공자유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06-06-08 10:34수정 2006-06-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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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의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ㆍ중ㆍ일 동북아 지역 항공자유화를 통한 공동이익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대학교 주최로 인천공항 인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제 1차 동북아 항공자유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9일 열린다.

건설교통부와 외교통상부, 21세기 한국연구재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ㆍ중ㆍ일 3국정부 관계자와 학자 및 항공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북아 지역 항공자유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동북아 항공자유화는 한국의 동북아 물류중심 로드맵의 중심에 놓여있는 사안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의 확산을 통한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동북아 항공자유화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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