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대안학교 교사들의 경제생활교육방법 연구 개발을 돕기 위해 대한YWCA와 함께 창의적인 경제생활교육방법 공모전인 ‘제 2회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공모에 당선된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프로젝트 연구개발비를 포함하여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국씨티은행의 ‘2006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은 창의적인 경제생활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교사들을 격려 및 지원하고 우수 교육방법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경제생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는 6월 초 전국의 현직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대안학교 교사들로부터 경제생활교육 실천방안을 공모하여 응모작 가운데 13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씩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신이 생각한 창의적인 교육방법 프로젝트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특수 및 대안학교 교사 30명을 시범선정하여 다양한 교육의 장에서 경제생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교사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크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권역별로 교사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편의 우수 실천사례에 대해서는 연말에 상금과 함께 재정경제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상, 대한YWCA연합회 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이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경제생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