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롯데관광개발이 약세장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8일 롯데관광은 오전 9시8분 현재 시초가 2만5000원보다 1400원(5.60%)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지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공모가격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롯데관광의 공모가격 1만8000원은 2005년 실적 및 2006년 가이던스 대비 각각 주가이익비율(P/E) 27.5배, 21.3배에 해당한다"며 "7일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올해 예상 P/E가 각각 22.3배, 22.8배"라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관광은 국내 여행업체 중 총출국자 기준으로 전체 3위이며 직접판매업체로는 1위인 여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