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재개발 및 뉴타운 분양 러시

입력 2006-06-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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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결과 오세훈 시장 당선으로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과 뉴타운 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재개발과 뉴타운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6년 하반기(7~12월)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 내 일반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27곳 6886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재개발 19곳 3702가구, 뉴타운 4곳 2738가구, 뉴타운내 재개발 4곳 446가구다.

지역별로는 강북 광역개발 계획 등으로 강북권(14곳 4466가구)이 전체 물량의 64.8%를 차지하며, 도심권 10곳 1945가구, 강서권 3곳 475가구 순이다.

하반기에는 대규모 은평뉴타운(1공구)과 뉴타운내 재개발 사업으로 이중 수혜가 예상되는 노량진1구역, 흑석시장 등에서 일반분양을 선보인다.

이밖에 황학구역과 충정로와 냉천구역 등 도심권 재개발 구역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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