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24)의 은퇴 아이스쇼 마지막 무대가 오후 5시50분 생중계된다.
김연아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연을 시작해 6일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 마지막 무대는 오후 5시50분부터 SBS를 통해 중계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아이스쇼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지난 4일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에서 1부는 ‘도전과 환희’, 2부는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졌다.
김연아는 1부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연기를 했다. 2부에서 김연아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의 선율에 몸을 맡기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