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해상도 중소형 LCD 개발

입력 2006-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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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포스 실리콘 최초로 1.98인치 VGA급 400ppi 구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SID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및 전시회) 2006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아몰포스 실리콘(a-Si) 기술 적용 超고해상도 1.98" VGA 400ppi (pixel per inch, 인치당 픽셀수) LCD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을 채용하면 휴대전화 창으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의 VGA급 화면 및 문서를 깨짐 없이 그대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머리카락 굵기(120㎛) 半정도의 미세(63㎛) 표현이 가능한 최상의 고화질 모바일 TV까지 감상할 수 있다.

금번 제품은 아몰포스 실리콘 최초로 1.98인치 VGA급 400ppi를 구현한 제품으로 게이트 IC 기능을 비정질 실리콘 유리기판 위에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독자기술인 ASG(Armorphous Silicon Gate)를 적용했으며 1600만 칼라의 색 표현과, 업계에서 점차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고속데이터 전송방식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본 제품은 광시야각 액정을 적용한 투과형 LCD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휘도 250니트, 명암비 300:1), 초고화질을 요구하는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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