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사진 = 뉴시스)
경찰청은 정미홍 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남긴 트위터 글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논란이 된 트위터 글의 진위를 밝힐 방침”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시신 수색을 빙자해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많은 청소년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5일 다시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글은 지인에게서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정미홍(사진=정미홍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