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연합뉴스)
미국 언론이 추신수를 극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현지시간)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추신수는 총 6번의 타석에서 안타 2개와 고의 4구 포함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3타수 2안타를 쳐 타율은 0.337에서 0.349(86타수 30안타)로 올랐고 5번 출루해 출루율은 0.462에서 0.482로 2푼이나 상승했다.
이를 두고 텍사스 지역언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추신수에 대해 “텍사스에는 과거 좋은 1번타자들이 있었지만 추신수와 같은 수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언론은 이어 “추신수는 출루를 못하는 것이 뉴스거리”라며 “그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도 출루하는 출루머신”이라고 극찬했다.
추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역시 잘한다”, “추신수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최고다”, “추신수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