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 탄생 85주년...구글 기념 로고 '공개'

입력 2014-05-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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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 탄생 85주년

(사진 = 포털사이트 구글 화면 캡쳐)

오드리 햅번 탄생 85주년을 맞아 포털사이트 구글이 이를 기념하는 로고를 사용했다.

4일 구글은 메인 화면에 오드리햅번의 캐리커처와 오드리햅번이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담았다.

배우 오드리햅번은 1929년5월4일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로마의 휴일'을 통해 세기의 연인이자 배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살아생전 그녀가 보인 세련된 패션과 우아한 태도로 전세계 여성의 '닮고싶은 여성'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오드리 햅번은 1954년부터 꾸준히 해온 유니세프 기부활동과 1981년부터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지의 홍보대사를 맡아 봉사활동을 해온 인도주의자로도 명망이 높다.

말년까지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던 오드리햅번은 1992년 소말리아에서 대장암을 발견하고 귀국했으며, 이듬해인 1993년 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유엔은 인도주의자로서 오드리햅번의 공로를 인정해 2004년 '오드리햅번 평화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오드리 햅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드리 햅번, 진짜 닯고 싶은 여성이다" "오드리 햅번, 미모 만큼 마음씨도 곱군" "오드리 햅번, 마냥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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