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7일 한화증권 빌딩 8층 회의실에서 한국YMCA전국연맹과 도·농(都·農) 교류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그룹을 대표해서 한화증권 진수형 대표이사와 한국 YMCA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누렁소 노래하는, 별빛 시골 마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정보화 마을에서 즐기는 농촌생활문화 체험캠프로 진행된다.
도시에 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에서는 체험 캠프 등을 통한 자립형 농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한화임직원 및 가족, 후원 아동, 청소년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며 6월~11월까지 전국에 있는 12개의 정보화 마을에서 YMCA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화증권 진수형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한화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5개 정보화 마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도·농 교류 활동의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