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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영(QPR)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윤석영은 4일(현지 시간) 영국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에 출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윤석영은 후반 2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윤석영은 잉글랜드 진출 이후 임대 이적, 부상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팀의 시즌 최종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윤석영의 이날 활약으로 QPR은 승점 80점으로 챔피언십 4위에 올라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진출, 프리미어리그 재승격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