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박명수가 동반 하차 제안…‘꽃보다 할배’ 보더니 크로아티아 탐내”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가 박명수가 제안한 동반 하차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박명수가 내년에 함께 동반 하차하자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의 대화 녹취록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그냥 내년에 같이 하차하자. 그만해~”라고 계속해서 정준하에게 이야기했다.

이어 정준하는 “박명수가 미국에 진출한다고 하는가하면, 크로아티아를 가겠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 크로아티아 이야기가 어디서 나왔는 줄 아냐”라며 “tvN ‘꽃보다 할배’를 보고 그런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없으면 내가 없는 것이기에 그렇다. 김태호 PD와 운명을 같이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하차 안 해!”라고 외친 뒤 자리를 떠났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박명수 하차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없으면 안 되지”, “‘무한도전’ 영원히 시청자에게 웃음 전해줬으면 좋겠다”, “‘무한도전’ 박명수 괜한 소리 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의 멤버였던 길은 지난달 23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후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어 길은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무한도전’의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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