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무한도전 방송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서는 '무한도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3일 MBC는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MBC는 세월호 참사 애도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했는데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정상 방송키로 결정한 것이다.
무한도전이 방송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이번주 방영 내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방송되는 377회에서는 <선택 2014>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무한도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차세대 리더를 뽑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멤버들이 내놓은 원대한 포부와 뜨거운 공약, 서로에게 쏟아지는 칼날 같은 질문 공세에 뜨겁게 달아오르는 토론회 등이 예고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무한도전은 자체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 투표는 오는 17일(토), 28일(일)에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22일 목요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소를 통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무한도전 <선택 2014>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이번엔 선거 패러디 나서네", "무한도전 명불허전", "무한도전은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