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급락장 속 외국인 매수에 '반등'

입력 2006-06-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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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백세주를 찾지 못하고 내내 급락세를 보였던 국순당이 최근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4.71% 급락한 570선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국순당은 0.97%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의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BNP파리바, CS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600여주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홍콩의 JF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달 26일 국순당 주식을 89만6542주 순매수하며 지분율이 5.02%로 높아졌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국순당의 주가도 지난달 25일 1만150원을 저점으로 소폭이나마 반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국순당의 향후 실적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 혹은 '시장수익률'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이후 국순당의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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