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14일 해외증권발행 업무설명회 개최

입력 2006-06-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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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여의도 12층 세미나실에서 해외증권 발행과 관련한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는 해외전환사채,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해외교환사채 등 해외증권을 발행한 기업 및 향후 발행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증권의 발행 및 권리행사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며 법률상 문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기업들의 해외증권을 통한 자금조달의 대폭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발행예정기업의 관련 상담이 늘어나 이같은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증권발행기업은 1985년 삼성전자가 해외CB를 처음 발행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5월말 현재 발행현황이 지난해의 64.4%(발행금액 기준)에 달하고 있다.

해외증권 발행금액은 2004년 6억1338만달러에서 2005년 9억2770만달러로 급증했고 2006년 5월말 현재 6억1675만달러를 발행했다.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회사는 증권예탁결제원 해외증권팀(031-900-7330, 7139)으로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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