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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기존 M/S 신용카드에 비해 보안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새로운 I/C신용카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카드의 위·변조 등 카드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되는 금융I/C카드 발급을 200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2004년 11월 현금카드의 I/C카드로의 전환에 이어 이번 신용카드에도 I/C카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금융기관에서 M/S(Magnetic Stripe)카드의 위·변조 사례가 발견되어 M/S카드의 취약성이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I/C(Integrated Circuit)카드는 높은 수준의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고 물리적·논리적 각종 보안장치를 갖추고 있어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며 위·변조 자체가 어렵다.
현재 I/C 신용카드 제조비용이 M/S신용카드에 비해 월등히 높아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발급을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