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경비정의 초기 대응을 지적하는 전문가 의견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됴쿄해양대 와타나베 유타카 교수의 의견이 전파를 탔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의 처음 상황부터 꼼꼼하게 지켜본 것으로 소개된 와타나베 유타카 교수는 "경비정은 이쪽에 있었죠. 옆엔 입구가 없어 올라갈 수가 없죠. 뒤엔 탈출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객실로 들어갈 수도 있죠. 상식적으로 왜 선미가 아닌 옆으로 경비정이 갔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미로 갔다면) 적어도 100명, 대략 200명 이상은 더 구조됐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