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SBS ‘끝없는 사랑’ 출연 확정 “1980년대 지고지순 그린다”

입력 2014-05-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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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효림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 캐스팅됐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여인의 향기’ 등의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서효림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서효림의 출연히 확정된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 정치·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SBS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MBC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손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서효림은 야심가 한광훈(류수영)의 아내 천혜진 역으로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랑임을 확인하며 그에게 올인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 서효림은 최근 SBS ‘주군의 태양’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서효림은 그 동안 인형 같은 외모와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드라마와 광고, 화보 등에서 주목 받은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끝없는 사랑’은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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