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중국 지난 노선 신규취항

입력 2014-05-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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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부터 중국 화동지방 산둥성(山東省)의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는 중국 지난(濟南)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지난 정기편을 매주 2회(월·금) 운항될 계획이다. 이로써 중국지역 내 23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지난은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바오투취안과 다밍후 등 아름다운 샘과 호수들이 곳곳에 있으며, 인근에는 중국인들이 예로부터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왔던 타이산과 중국의 그랜드 캐넌이라 불리는 타이항산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잇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교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편익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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