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응답하라 1994’ 때와 작품 임하는 마음 똑같아”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발표회]

입력 2014-04-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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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고아라가 전작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를 회상하며 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성지루, 오윤아, 박정민과 유인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라는 전작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대해 “대표작이라기보다 작품에 임하는 배우의 마음, 현장의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며 같이 교감을 하면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배웠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항상 작품에 임하는 마음은 똑같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역시 ‘응답하라 1994’처럼 많은 분들이 행복한 마음, 열정을 같이 나눴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를 그린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 감독이 힘을 합쳤다. 고아라와 동료 신입경찰 역의 이승기, 그리고 레전드 팀장 차승원 뿐만 아니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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