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베스트바이 최우수 TV 브랜드로 선정

입력 2006-06-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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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LCD TV 돌풍, 사상 첫 TV 매출 100억불 돌파 가시화

미 최대 전자 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가 제품군別 최고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2006년 브라보 어워드(Bravo Award)』(최우수상)를 삼성전자 디지털TV가 수상했다.

브라보 어워드는 매장내 판매제품 중 판매현황ㆍ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주는 상으로, 삼성전자 TV는 ▲고객 만족도 ▲유통점과의 파트너쉽 ▲기업재무현황 ▲제품기술력 ▲적기제품공급 면에서 최고로 선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평판TV 수요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美 디지털 TV 시장에서 유수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미국내 최고 디지털TV 브랜드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의 TV부문 수상에 대해 베스트바이의 구매총괄 란 보이어(Ron Boire)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공급망 (SCM : Supply Chain Managment)의 혁신을 이룬 대표적인 기업이다"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박재순 상무는 "본사와 현지 법인간 신속한 협력 시스템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강화, 진정한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르도' LCD TV의 돌풍으로 미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키즈(Brand Keys)'의 조사 결과 TV 부문에서 올해 첫 1위를 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02년 美서 LCD TV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북미 시장서 첫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내 디지털TV 최고브랜드 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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