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5월 이벤트 축소…어린이날 매출은 기부”

입력 2014-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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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에 동참하는 의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던 이벤트를 축소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요술풍선, 솜사탕, 삐에로 등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를 취소하고 대신 어린이날 당일 ‘모모카페’ 수익금 중 일부를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투숙 고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ㆍ발송해주는 ‘러브레터 키트’ 서비스는 그대로 진행된다. 또 5일 어린이날 당일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 건강 샐러드 바, 키즈 메뉴, 딸기 컬렉션으로 구성된 ‘해피 패밀리 뷔페’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이하 고객에게는 머핀과 캔디로 구성된 스위트 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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